봉일천고 양주의, 대통령기레슬링 G60㎏급 금메달

서강준 기자 2023. 7. 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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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빈에 10-0 T폴승 거두고 시즌 2관왕…남중부 92㎏급 나종연도 1위
남자 고등부 60㎏급서 우승한 양주의. 봉일천고 제공

파주 봉일천고 양주의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남자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0㎏급서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양주의는 23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서 김지빈(경북공고)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양주의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KBS배대회(6월)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양주의는 준결승전서 김민규(충북체고)를 9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김지빈을 업어넘기는 큰 기술로 4점을 선취한 뒤 곧바로 가로들기 공격을 성공시켜 4점을 보태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92㎏급 결승전서 나종연(평택 도곡중)은 박태윤(전남체중)을 상대로 4대0으로 앞서다가 폴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윤건아(성남 문원중)는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8㎏급 결승에서 홍이준(청주 율량중)에게 2대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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