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내일 오전까지 마지막 고비…산사태 위험지역 사전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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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늘(23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열고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창섭(행정안전부 차관) 중대본부장은 "오늘 밤과 내일(24일) 새벽, 오전까지가 이번 호우의 마지막 고비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위험지역에 대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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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늘(23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열고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창섭(행정안전부 차관) 중대본부장은 “오늘 밤과 내일(24일) 새벽, 오전까지가 이번 호우의 마지막 고비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위험지역에 대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로 산사태나 토사유출 등이 염려되는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대피가 필요하다면 지자체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본부장은 복구과정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하고, 이재민들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전국 1,169세대 1,8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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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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