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으로 변한 그라운드’ 토트넘 태국경기, 폭우로 지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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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 토트넘)이 선발로 출격하는 토트넘 태국경기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경기시작 두 시간 전만 해도 햇빛이 짱짱하고 무더웠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 갑자기 장대비가 내려 경기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경기가 10분 이상 지연되자 선수들은 체온저하를 우려해 일단 그라운드를 벗어나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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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1, 토트넘)이 선발로 출격하는 토트넘 태국경기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연되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시즌 2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현장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손흥민은 단짝 해리 케인과 함께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웨스트햄과 1차전에서는 컨디션 문제로 결장했었다.
변수가 생겼다. 현재 우기인 태국은 기습폭우가 자주 내린다. 경기시작 두 시간 전만 해도 햇빛이 짱짱하고 무더웠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 갑자기 장대비가 내려 경기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관중석의 관중들은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쓰고 있다.
선수들은 순식간에 논두렁으로 변한 그라운드에서 비를 맞으면서 몸을 풀었다. 손흥민도 동료들과 공 뺏기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했다. 경기가 10분 이상 지연되자 선수들은 체온저하를 우려해 일단 그라운드를 벗어나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주최측에서 폭우가 잦아들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일단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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