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해외소포' 대구서도 신고 늘어 73건…위험물질 사례는 없어

남승렬 기자 2023. 7. 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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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에서도 늘고 있다.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73건 접수됐다.

대구경찰청은 "소방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대응 중"이라며 "해외, 특히 'Taipei Taiwan'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인 경우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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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해외 우편을은 열지말고 112나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에서도 늘고 있다.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73건 접수됐다. 오전보다 23건 늘어난 수치다.

경찰 특공대는 소방과 군 당국 등과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위험물질로 밝혀진 사례는 없다.

대구경찰청은 "소방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대응 중"이라며 "해외, 특히 'Taipei Taiwan'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인 경우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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