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부천 이영민 감독, "루페타, 백태클에 경미한 부상…상대 선수 보호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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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외인 공격수 루페타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영민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영민 감독은 "상대 선수를 보호하는 플레이가 나왔으면 싶다. 지난 경기에서 백태클 한 번에 부상을 당했다"라면서도 "큰 부상은 아니기에 본인은 하겠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했지만, 잔부상이 큰 부상이 될까 봐(쉬게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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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 외인 공격수 루페타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영민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 FC 1995는 23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3라운드 충남아산 FC전을 치른다.
강우가 변수다. 23일 충청권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 아산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선수들이 좋지 않은 피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수중전이다 보니까 변수(대처)가 가장 중요할 듯하다. 우리 실수를 안 해야 하며, 상대 실수를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은 K리그2 상위권이 매우 치열하다. 1위 김천 상무부터 6위 부산 아이파크까지 승점 5 사이로 붙어있어 한 경기만 삐끗하면 순위가 떨어진다.
이영민 감독은 "부담감을 안 느낀다고 할 순 없겠다"라며 "밑에 좀 쳐졌던 팀들이 많이 따라왔기 때문에 올해 같은 경우는 이겨도 순위가 그대로일 수도 있고 졌을 때도 그대로일 때도 확 내갈 때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작년에도 힘든 상황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다. 우리 장점을 후반기에 더 강조하고 그런 모습이 나와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그 순위를 계속 유지하거나 더 높은 데로 올라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외인 공격수 루페타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문제는 부상이다. 이영민 감독은 "상대 선수를 보호하는 플레이가 나왔으면 싶다. 지난 경기에서 백태클 한 번에 부상을 당했다"라면서도 "큰 부상은 아니기에 본인은 하겠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했지만, 잔부상이 큰 부상이 될까 봐(쉬게 했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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