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전 홍천군수,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 단독 신청

▲ 허필홍(58) 전 홍천군수

허필홍(사진) 전 홍천군수가 더불어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 공모에 단독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20일 홍·횡·영·평 지역위원회를 포함 대구 중구남구, 광주 광산구을 등 8개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서 허필홍 전 군수는 홍·횡·영·평 지역위원장에 단독 신청해 조만간 심사 절차를 밟아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홍·횡·영·평 지역위원회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원경환 후보가 위원장을 맡았지만 낙선 이후 석탄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김주환 현 위원장이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 왔다.

내년 4월 22대 총선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는 허 전 군수가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면 현역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의 맞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박창현 chpar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