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최고의 국민밉상, 결혼 1년 여전히 뜨거워"→억울함 해명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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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과 방송인 유영재가 첫 동반 방송 출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유영재는 해당 방송에서 선우은숙과의 결혼 생활과 관련, 억울한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유영재는 해당 방송일이 선우은숙 남편으로 산 지 1년이 된 날이라며 그 시간을 돌아봐달라는 주문에 "지난 1년 참서계절을 지내왔는데 우리 부부는 여전히 어쩜 이렇게 뜨거울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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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방송인 유영재가 첫 동반 방송 출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유영재는 해당 방송에서 선우은숙과의 결혼 생활과 관련, 억울한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유영재는 지난 22일 MBN '동치미'에 출연, "요즘 제 이름이 실종됐다. 이제 선우은숙 남편이다. 얼마 전 최고의 국민 밉상으로.."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재는 해당 방송일이 선우은숙 남편으로 산 지 1년이 된 날이라며 그 시간을 돌아봐달라는 주문에 "지난 1년 참…서계절을 지내왔는데 우리 부부는 여전히 어쩜 이렇게 뜨거울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보통 3개월이면 가라앉는데 우리 부부는 활화산처럼 타오른다"라고 덧붙였다.
알고보니 여전히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 일거수 일투족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을 의미한 바. 유영재는 "우리가 50~70대의 롤모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영재가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억울하다 많이 억울하다”라고 대답하며 “내가 누구랑 결혼했냐, 45년차 톱배우랑 결혼했다. 일반인과 결혼했으면 새벽 5시까지 술 마실 일이 없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초 중학교 동창들이 60살 넘어 결혼했다니까 날 소환한다. 말 그대로 청문회에 나간거다..보통 청문회 보면 쉽게 끝나지 않는다. 다음날까지 한다. 그 사람들이 소환해 물어볼게 얼마나 많냐. 내가 생긴것도 평범한데 선우은숙과 결혼했다니 그 스킬 노하우가 부러운거다. 자기네들도 트라이 해 보려고. 그 얘기가 1차로 끝날 수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술자리가 2, 3까지 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1차에서 술 먹던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한테 전화를 한다. 그 친구들이 궁금해서 자다가도 나온다. 선우은숙과 결혼했으니 술은 유영재가 사겠구나 하며"라면서 "요즘은 (선우은숙) 위수 관활 구역에서만 먹고 선우은숙의 레이더 밖을 벗어나지 않는다. 통행금지령이 밤 12시라 12시면 귀가한다. 11시 40분부터 정리를 한다. 친구들도 이제 전화 안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MC 최은경은 유영재가 뭇매를 맞았던 신혼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영재는 “충돌의 과정이 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노골적으로 드러날 때가 있는데 차라리 드러내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았다. 화면조정이 필요한 시기다. 지지직거린다”고 답했다.
선우은숙은 역시 "뉴질랜드 신혼여행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약이었다. 다녀와서 힘들었던 걸 털어놓으니 더 가까워졌다. 갔다 와서 더 끈끈해지고 행복한데 이 사람은 국민 밉상이 됐다"라고 털어놓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nyc@osen.co.kr
[사진]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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