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산사태 사망자 27명까지 늘어…78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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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주 구조 당국은 현지시각 23일 오전까지 이번 산사태로 총 27명이 사망했으며 78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이번 산사태가 발생한 뒤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6개 마을 366명을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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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주 구조 당국은 현지시각 23일 오전까지 이번 산사태로 총 27명이 사망했으며 78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지역이 산간 오지고 비도 계속 내려 구조 작업이 쉽지 않다고 구조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라이가드 지구 이르샬와디 마을은 도로에서 5㎞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 중장비가 들어가기 어렵고, 이에 따라 구조대원들은 사실상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가드 지구의 요게쉬 마세 최고 행정관은 구조 작업 나흘째인 이날도 생존자 발견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수색 작업을 계속할 것인지는 하루 이틀 이내에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쯤 라이가드 지구 산간 이르샬와디 마을에서 발생했으며, 229명이 살던 마을 가옥 50채 가운데 최소 17채가 진흙과 바위에 파묻힌 상태입니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이번 산사태가 발생한 뒤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6개 마을 366명을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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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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