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배’ 우승 변상일, GS배 1승한 날 농심배 국가대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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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이 농심배 대표로 뽑혔다.
한국기원은 변상일이 후원사의 낙점을 받아 농심신라면배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변상일은 또 이날 열린 지에스배 국내기전 결승 5번기 1국에서 최정 9단을 꺾었다.
한편 변상일은 이날 열린 지에스배 결승 1국에서 최정을 254수 만에 백 1집반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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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이 농심배 대표로 뽑혔다. 지에스(GS)칼텍스배에서 1승까지 올려 겹경사다.
한국기원은 변상일이 후원사의 낙점을 받아 농심신라면배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변상일은 또 이날 열린 지에스배 국내기전 결승 5번기 1국에서 최정 9단을 꺾었다. 최근 춘란배 세계대회에서 메이저 기전 첫승을 일군 뒤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변상일은 농심배 국내선발전 최종예선에서 안성준 9단에게 패했지만, 후원사의 부름으로 본선행 티켓을 잡았다. 이로써 농심신라면배출전 한국 대표팀 5명이 모두 결정됐다. 신진서 9단을 비롯해 박정환 9단, 원성진ㆍ설현준 9단에 이어 와일드카드 변상일이 합류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선수 5명씩이 연승전으로 대결하는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차전은 10월 16일~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그동안 스물네 번 열린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은 15번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8번, 일본이 1번 우승컵을 가져갔다. 한국은 22회 대회부터 신진서의 끝내기로 농심배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변상일은 이날 열린 지에스배 결승 1국에서 최정을 254수 만에 백 1집반으로 꺾었다. 결승 5번기 2국은 24일 열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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