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20대 때 누에코치 술 사업 하다 전재산 탕진”

2023. 7. 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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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방송 최초로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사업에 도전하는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종민은 누에고치 술 사업을 했다가 20대 때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은 "방송 최초로 말하는데, 얼마 전에 또 사기를 당했다. 매니저가 내 출연료를 중간에서 가로 채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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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김종민이 방송 최초로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사업에 도전하는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호영은 외식업을 하고 싶다는 윤정수에게 10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연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김치현 대표를 소개시켜줬다. 김치현 대표는 방탄소년단, 이정재, 손연재, 임영웅 등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고, “각종 아르바이트로 모은 3천만 원을 자본금으로 창업을 했다”며 창업 이야기를 밝혔다.

이에 윤정수는 퓨전 레스토랑, 광어 사료 사업, 원두 사업, 금비누 사업 등 실패 역사를 언급하면서도 새로운 사업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도 여러 사업을 하다 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민은 누에고치 술 사업을 했다가 20대 때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은 “방송 최초로 말하는데, 얼마 전에 또 사기를 당했다. 매니저가 내 출연료를 중간에서 가로 채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얼마 전에 내게도 ‘이제야 깨달았다’면서 사기를 당한 경험을 밝혔는데, 이번에 또 당했다”고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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