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서울 우면산 산사태 대비 상황 점검…“인명피해 없게 선제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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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일대를 방문해 산사태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선 산림청 산림 무인기 운영센터 차량에서 드론을 이용한 산사태 감시 상황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점검했습니다.
또한 2011년 7월 17명의 사망자를 낸 우면산 산사태 이후 복구와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산사태 예방 목적으로 설치한 소규모 댐인 사방댐 상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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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일대를 방문해 산사태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선 산림청 산림 무인기 운영센터 차량에서 드론을 이용한 산사태 감시 상황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점검했습니다.
또한 2011년 7월 17명의 사망자를 낸 우면산 산사태 이후 복구와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산사태 예방 목적으로 설치한 소규모 댐인 사방댐 상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체단체 공무원들에게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 대응을 해 달라”고 주문하고, “위험이 인지되면 기관 간에 빠르게 상황을 전파해 사고 발생 전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공동주택이 밀집한 도심에서의 산사태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방댐과 같은 인프라 확충을 충실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산사태 경보와 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으로 예정됐던 수해 대응 고위당정협의회가 연기되자 현장 점검 일정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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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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