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천경기본부, ‘2023 전자담배 박람회’서 금연촉구 캠페인 실시

양휘모 기자 2023. 7.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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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자담배 박람회' 금연 촉구 연합캠페인 현장사진. 건보 인천경기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지난 21일 고양시 킨텍스 '2023 전자담배 박람회' 현장에서 금연을 촉구하는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자담배 박람회에 대한 흡연 장려 비판과 청소년 건강에 대한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박람회에서 전자담배를 체험할 수 있어 이 같은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이에 공단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금연 캠페인에 참여하고 공단금연치료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또한 혹시 모를 청소년의 입장을 막고 유해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피해자가 없도록 현장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공단은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특히 미래세대 청소년층의 흡연진입을 막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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