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서, 퇴직경찰관 연계한 ‘시니어 치안지킴이’ 사업 추진
오민주 기자 2023. 7. 23. 18:33
수원서부경찰서(서장 정성일)가 퇴직 경찰관의 경력 연계를 위한 ‘시니어 치안지킴이’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시니어 치안지킴이는 만 60세 이상의 민간시니어와 퇴직 경찰관이 2인 1조로 배정돼 치안센터 내 경찰 민원업무를 보조하고 범죄 취약지를 순찰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현재 서부서 우리동네경찰센터에는 청소년 ·여성폭력 상담 등 전문 분야 경험이 있는 민간시니어와 퇴직경찰관 등 6명의 시니어 치안지킴이가 있다.
정성일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 노인 및 퇴직 경찰관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직무대리 검사 퇴정’ 재판장 기피 신청, 성남지원 형사3부 심리
- 한국, ‘숙적’ 日에 통한의 역전패…4강행 ‘가물가물’
- 민주당 경기도당 "이재명 판결, 사법살인"
- 이재명 대표,1심 선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포토뉴스]
- 인천 흥국생명, 道公 잡고 개막 7연승 ‘무패가도’
- 법원, 야탑역 흉기난동글 작성한 커뮤니티 직원 구속영장 ‘기각’
- 한동훈 ‘하루 5개 SNS 논평’…뉴스 크리에이터 노렸나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주주가치 제고"
- 안양 정관장, 고졸 ‘최대어’ 박정웅 1순위 지명
- ‘최초 의혹 제기’ 김은혜, 이재명 집유에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