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8차로 찻길 뛰어든 20대…현행범 체포되고도 횡설수설

홍유진 기자 2023. 7.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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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왕복 8차로 차도에 뛰어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앞서 21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 왕복 8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 잡힌 뒤에도 술이 깨지 않아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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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통제로 인명 피해 없어…"즉결심판 회부 검토"
ⓒ News1 DB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술에 취해 왕복 8차로 차도에 뛰어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앞서 21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 왕복 8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이혼 문제로 신변을 비관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잡힌 뒤에도 술이 깨지 않아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일대 통행을 통제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즉결심판에 회부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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