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바 50' 중 한국은 6곳…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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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제스트(Zest)가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5위를 차지했다.
홍콩관광청 데인 청 청장은 "2023 아시아 베스트 바 50이라는 영향력 있는 행사를 홍콩에서 개최하며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바 코아와 홍콩의 훌륭한 미식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홍콩에서 세계적 수준의 미식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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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제스트(Zest)가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5위를 차지했다.
23일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의 바텐더와 전문가가 모여 아시아 최고의 바를 선정하고 업계 트렌드를 조명하는 '2023 아시아 베스트 바 50' 시상식이 지난 18일 홍콩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홍콩·중국·대만·일본·싱가포르 등 10개국 바텐더와 업계 관계자 800명 이상이 참석했다.
17개 도시의 바가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콩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코아(COA)는 5년 연속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유례없는 '3년 연속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홍콩에서는 8개 칵테일 바가 50위 안에 들었다.
한국에서는 전체 5위를 차지한 제스트를 포함해 6곳이 50위권 안에 들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바 참이 13위, 강남구 르챔버가 25위, 앨리스 청남이 28위, 용산구 사우스사이드팔러가 37위, 소코가 46위를 각각 차지했다.
홍콩관광청 데인 청 청장은 "2023 아시아 베스트 바 50이라는 영향력 있는 행사를 홍콩에서 개최하며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바 코아와 홍콩의 훌륭한 미식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홍콩에서 세계적 수준의 미식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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