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로 교사 고소·고발, 5년 동안 1,252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년 동안 교사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되거나 고발된 사례가 천2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전국 시도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 고발돼 수사받은 사례는 1,252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교사 집단에서 억울하게 아동학대로 고소당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관련 법률과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교사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되거나 고발된 사례가 천2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전국 시도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 고발돼 수사받은 사례는 1,252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경찰이 종결하거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사례는 53.9%로 절반이 넘었는데, 전체 아동학대 수사 사례와 비교하면 3.5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를 두고, 교사 집단에서 억울하게 아동학대로 고소당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관련 법률과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헌재, 이상민 탄핵 심판 25일 선고...'참사 책임론' 결론은?
- 캐나다 52년만의 폭우...야구공 우박 쏟아져
- "월북 미군, 작년 9월에도 기지 이탈...美 허점 드러나"
- '정체 불명 우편물' 전국서 1,904건 신고..."위험물질 검출 안 돼"
-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 구속..."도망 염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