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불륜' 히로스에 료코, 결국 이혼... 양육권 갖는다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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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셰프와의 불륜으로 일본 열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끝내 이혼했다.
23일 히로스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캔들 준과 상의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며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94년 데뷔 이래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시대를 풍미했던 히로스에는 최근 유명 셰프 도바 슈사쿠와의 불륜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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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근 유명 셰프와의 불륜으로 일본 열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끝내 이혼했다.
23일 히로스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캔들 준과 상의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며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두 번의 결혼으로 슬하에 2남 1녀를 둔 히로스에는 양육권은 자신이 갖게 됐다면서 "사생활로 또 한 번 소란이 될까 이혼을 알리는 게 고민이었는데 더 이상 아이들의 불안이 번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에 대한 과도한 취재는 자제해 달라. 응원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지난 1994년 데뷔 이래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시대를 풍미했던 히로스에는 최근 유명 셰프 도바 슈사쿠와의 불륜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14년에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는 히로스에는 소속사로부터 무기한 근신 처분이 내려지고, 작품에서 하차당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자 결국 도바와의 불륜을 인정하고 "도바의 가족에게 상처를 준 점, 괴로움을 안긴 점 그 무엇보다 죄송하다. 지금까지 응원해준 소중한 팬 분들을 실망시켰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캔들 준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었다. 가능하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끝내 파경을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FLaMme 공식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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