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고백' 여에스더 "몸무게 55.9kg까지..맞는 옷 없다"[에스더TV]

김나연 기자 2023. 7.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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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근황과 악플에 대해 반응했다.

이후 유튜브 댓글을 확인하던 여에스더는 "전 요즘 시간 많아서 댓글 읽기 많이 하는데 악플이 보인다. '돈, 명예, 다 가졌는데 우울증이 심하시다고?'라는 댓글을 속 터진다. 내가 그렇게까지 우울증은 병이고 명랑은 성격이라고 했는데"라며 "'우울증 약까지 팔려고요?'라는 댓글은 좀 심했다"고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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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 TV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근황과 악플에 대해 반응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 TV'에는 'Ep.1 아무것도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여에스더의 하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여에스더는 스테이크 덮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고, 그는 "지금 55.9kg까지 찍어봤다. 인생 최고 몸무게"라며 "문제는 55.9kg가 되니까 얼굴은 좋아졌는데 들어가는 옷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유튜브 댓글을 확인하던 여에스더는 "전 요즘 시간 많아서 댓글 읽기 많이 하는데 악플이 보인다. '돈, 명예, 다 가졌는데 우울증이 심하시다고?'라는 댓글을 속 터진다. 내가 그렇게까지 우울증은 병이고 명랑은 성격이라고 했는데"라며 "'우울증 약까지 팔려고요?'라는 댓글은 좀 심했다"고 속상해했다.

이어 "방송을 열심히 하는 건 다른 사람 앞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하고 고생하는 작가분들을 위해서 시청률 높이려고 열심히 해야 한다"며 우울증인데 외모에 신경 쓴다는 댓글에 대해서는 "우울증이 심한 분들은 외모를 안 가꾸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외모를 안 가꾸면 더 우울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플 달고 싶으시면 무관심 해달라. 열심히 댓글을 보기 때문에 악플 보면 기운이 빠진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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