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결혼식 사진 공개…“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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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태(29)와 결혼한 가수 레이디 제인(39·본명 전지혜)이 웨딩 사진을 올리며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식 다음날인 23일 인스타그램에 "궂은 날씨에도 먼 길 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적었다.
임현태 역시 같은날 인스타그램에 "제 가장 기쁜 날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축하해주신 만큼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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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태(29)와 결혼한 가수 레이디 제인(39·본명 전지혜)이 웨딩 사진을 올리며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식 다음날인 23일 인스타그램에 “궂은 날씨에도 먼 길 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적었다.
그는 식 진행과 축사, 축가를 맡아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이 근사한 결혼식을 만들어주셨어요”라고 감격해했다.
이어서 “기억 속에 선명하고 소중하게 남을 하루였네요.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임현태 역시 같은날 인스타그램에 “제 가장 기쁜 날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축하해주신 만큼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당초 두 사람은 10월 중순 결혼식을 계획했지만, 양가 부모의 권유로 앞당겨 이날 서울 모처에서 식을 올렸다. 결혼 전 레이디 제인은 “저희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는데 차근차근 잘 준비해보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은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 7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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