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선 변경’ 양평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 자료 등 55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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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노선 변경 논란을 빚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고 국민에게 직접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23일)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자료 공개'라는 이름의 별도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업 관련 자료 55건을 공개했습니다.
자료 공개와는 별개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질문을 온라인으로 모아 직접 답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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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노선 변경 논란을 빚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고 국민에게 직접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23일)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자료 공개’라는 이름의 별도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업 관련 자료 55건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자료에는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검토한 분기점(JCT) 관련 사항 요약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안 노선 비교표 등이 담겼습니다.
또 올해 2월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부터 지난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 최근 자료들도 포함됐습니다.
국토부는 “관련 의혹을 해소하고 국민들께 직접 검증받기 위해 개인 신상에 관련된 내용을 제외한 그간의 자료를 전례 없이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 사업이 소모적인 정쟁의 대상에서 벗어나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료 공개와는 별개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질문을 온라인으로 모아 직접 답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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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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