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조업 중이던 40대 선원 실종… 해경 이틀째 수색

김진영 2023. 7.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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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4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서귀포 남서쪽 약 38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0대 선원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쯤 선박 위에서 동료 선원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사라졌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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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파도, 흐린 날씨로 수색에 어려움
서귀포해양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4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서귀포 남서쪽 약 38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0대 선원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쯤 선박 위에서 동료 선원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사라졌다.

경비함정, 어업지도선, 주변어선 등 11척이 이틀 째 주변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높이 3m에 달하는 강한 파도와 흐린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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