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송 지하차도 의인' 화물차 기사에 엑시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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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3명을 구한 화물차 운전사 유병조 씨에게 신형 14t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유씨는 충북 지역에 폭우가 내린 지난 15일 오전 오송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자 창문을 깨고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가 주변에 있던 3명을 구했다.
현대차는 집중호우 당시 몰던 화물차가 침수됐던 유씨에게 1억8000만원가량의 엑시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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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3명을 구한 화물차 운전사 유병조 씨에게 신형 14t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유씨는 충북 지역에 폭우가 내린 지난 15일 오전 오송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자 창문을 깨고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가 주변에 있던 3명을 구했다.
현대차는 집중호우 당시 몰던 화물차가 침수됐던 유씨에게 1억8000만원가량의 엑시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LX판토스는 19일 유씨에게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유씨는 2020년부터 LX판토스와 운송 위탁계약을 맺고 청주운송센터에서 14t 윙바디 트럭으로 화물 운송 업무를 담당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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