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지 결혼하면 활동 어려울 수도‥코요태 탈퇴 이해”(당나귀 귀)

서유나 2023. 7. 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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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신지에 대한 멤버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은 "빽가랑 나랑은 코요태 활동을 할 수 있고 한다고 했는데 신지가 하기 힘들 수 있다. 아이도 가져야 하고 가정도 나는 솔직히 얘기하면 이해해줄 것 같다. 너의 행복이 우선이지 코요태가 먼저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코요태 멤버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 김종민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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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신지에 대한 멤버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7회에서는 공연 스케줄로 인해 제주도로 떠난 코요태 멤버들이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신지는 "우리 중 한 명이 결혼하고 코요태 못 하겠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얘기 꺼냈다.

이에 김종민은 "빽가랑 나랑은 코요태 활동을 할 수 있고 한다고 했는데 신지가 하기 힘들 수 있다. 아이도 가져야 하고 가정도… 나는 솔직히 얘기하면 이해해줄 것 같다. 너의 행복이 우선이지 코요태가 먼저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빽가 역시 "신지 행복이 무조건 먼저"라며 동의했다.

김종민은 이때 "우리 일자리가 없어져도"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자 신지는 "왜 없어지냐. 둘이 하라니까.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마라. 마마무 플러스처럼 코요태 마이너스 (하면 된다)"고 권했다.

김종민이 "하면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셋이 있어야 훨씬 더 좋다"고 부정적 반응을 보이자 신지는 과거 자신과 빽가, 자신과 김종민은 충분히 활동을 했던 사실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코요태 멤버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 김종민을 뽑았다. 그러곤 "은근히 알아서 다 잘 만나고 다니지 않을까"라고 짐작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 표현 정확하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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