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김종민 “前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 가로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7.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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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매니저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김종민은 "곱창집, 고깃집, PC방도 했었다"며 "누에고치가 술 안에 있다고 하더라. 한다고 했다가 20대 때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전현무는 "얼마 전에 또 당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전에 했던 매니저가 있었다.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를 받아놓고 나한테 조금씩 넣어줬던 거다. 중간에 가로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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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김종민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매니저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코요태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김종민에게 “형도 (사업을) 이것저것 많이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곱창집, 고깃집, PC방도 했었다”며 “누에고치가 술 안에 있다고 하더라. 한다고 했다가 20대 때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주변 사람들이 제일 무섭다. 이제 깨달았다. 얼마 전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전현무는 “얼마 전에 또 당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전에 했던 매니저가 있었다.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를 받아놓고 나한테 조금씩 넣어줬던 거다. 중간에 가로챘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옛날 매니저에게 당한 적도 있다. 저랑 프로그램할 때 이제는 안 당할 거라고 말하더니 또 당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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