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해 복구율 57.5%..수해 폐기물 4천톤 육박할듯

김기수 2023. 7. 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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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 13일~16일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3천 409건 중 1천 960건에 대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투입된 인력은 2만 1천여명, 장비는 1천 410대로, 청주시 전체 공무원과 군·경,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에도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흥덕구 비하동의 옛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임시 적환장으로 조성하고 즉각 처리가 어려운 수해 폐기물을 임시 보관한 뒤 24일부터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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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 13일~16일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3천 409건 중 1천 960건에 대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투입된 인력은 2만 1천여명, 장비는 1천 410대로, 청주시 전체 공무원과 군·경,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에도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복구율은 57.5%로 절반을 넘어섰는데, 복구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이 4천톤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시는 흥덕구 비하동의 옛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임시 적환장으로 조성하고 즉각 처리가 어려운 수해 폐기물을 임시 보관한 뒤 24일부터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할 방침입니다.

또한, 침수된 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송 궁평2 지하차도 희생자 유족에 대해서도 1대1로 연계된 전담 공무원들이 충청권트라우마센터 연계를 통한 심리 회복과 시민안전보험료 등의 신청도 도울 예정입니다.

희생자 유족에게는 재난지원금 2천만원과 재난구호기금 1천만원, 시민안전보험금 2천만원 등 5천만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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