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박수근 '노상의 여인들' 등 출품...이달 26일 경매

이교준 2023. 7. 23.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옥션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박수근의 '노상의 여인들' 등 101점, 총 62억 원 규모의 미술품을 경매합니다.

'노상의 여인들'은 박수근이 1960년대 초반에 시장의 여인들을 소재로 그린 작품으로 추정가 4억∼7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오는 25일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대구 세일'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우환의 300호 대작 '바람과 함께'(1990년 작) 등 77점, 약 72억 원 규모의 미술품이 경매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근 <노상의 여인들>

케이옥션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박수근의 '노상의 여인들' 등 101점, 총 62억 원 규모의 미술품을 경매합니다.

'노상의 여인들'은 박수근이 1960년대 초반에 시장의 여인들을 소재로 그린 작품으로 추정가 4억∼7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작가가 지병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붙들고 있었던 인간에 대한 연민과 평범한 삶에 대한 애정이 화폭에 밀도 있게 담겨 있습니다.

고향 앞바다의 푸른 빛이 돋보이는 정상화의 '무제 84-1-2'는 4억∼6억 원에,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VII-66'은 3억6천만∼5억 원에 나왔습니다.

해외 미술품으로는 구사마 야요이의 '워터멜론'이 추정가 9억∼16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오는 25일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대구 세일'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우환의 300호 대작 '바람과 함께'(1990년 작) 등 77점, 약 72억 원 규모의 미술품이 경매됩니다.

특히 대구에 연고가 있는 곽인식, 이배, 김종언 등 작가들의 작품들도 경매에 나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