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좁은 지역, 쏟아지는 비…충청·남부 최대 150㎜ 이상

김미루 기자 2023. 7. 23.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요일인 내일(24일)도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마을에서 한 농민이 침수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24일)도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충남서해안·광주·전남 50~100㎜(많은 곳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00㎜(많은 곳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120㎜ 이상) △전북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대전·세종·충청내륙·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경북북부·남서내륙 30~80㎜ △대구·경북남부내륙 20~60㎜ △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0~40㎜ △강원동해안 5~20㎜다.

강수 집중시간과 시간당 강수량은 △충남 남부 새벽 30㎜ 내외(충남 남부 서해안 30~60㎜) △충북 새벽 30~50㎜ △전라권 오전 30~60㎜ △전남 남해안 새벽~오후 30~60㎜ △전북 아침 30㎜ 내외(전북 서부 30~60㎜) △부산·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 새벽~낮 30㎜ 내외 △경북북부·경북남서내륙 새벽~아침 30㎜ 내외 △제주도 새벽~오전 30㎜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며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어 기상정보 등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