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속탄' 공방 시작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언론인 사상자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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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사용한 집속탄(클러스터 폭탄)으로 인해 러시아 종군 기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독일 매체 영상 기자는 러시아의 집속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남부 자포리자주 점령지역에서 러시아 기자단이 우크라이나군의 집속탄 공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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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이체벨레 "러시아 집속탄에 자사 언론인 부상"
2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남부 자포리자주 점령지역에서 러시아 기자단이 우크라이나군의 집속탄 공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집속탄은 폭탄 안에 수백 개 소형 폭탄이 들어 있는 대량 살상무기로 분류돼 반인도주의적이라는 이유로 120여개국이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집속탄에 관한 협약'(CCM)에 포함되지 않는다.
미국은 러시아군이 이미 전장에서 집속탄을 쓴다고 보고 있으며 국제 인권 단체들도 러시아군의 집속탄에 많은 민간인이 살해되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고 있다.
독일 방송 도이체 벨레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취재 중이던 영상 기자가 러시아 측의 집속탄 공격으로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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