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안녕~"…머스크, 오늘밤 깜빡이는 X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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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23일(현지시간) 밤 트위터의 상징 파랑새와 작별을 예고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우리는 곧 트위터 브랜드, 점진적으로는 모든 새(새 문양)에게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머스크는 회사 'X 법인'(X Corp)을 새로 설립해 트위터 법인을 이 법인과 합병했다.
한편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해고된 직원들은 퇴직금 최소 5억 달러(약 6천445억 원)를 지급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 18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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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병수 기자] 일론 머스크가 23일(현지시간) 밤 트위터의 상징 파랑새와 작별을 예고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우리는 곧 트위터 브랜드, 점진적으로는 모든 새(새 문양)에게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이어 "오늘 밤 충분히 훌륭한 X 로고가 게시되면 내일 전 세계에 이를 공개할 것"이라면서 깜빡거리는 알파벳 X 이미지를 올렸다.
앞서 머스크는 회사 'X 법인'(X Corp)을 새로 설립해 트위터 법인을 이 법인과 합병했다. 이 합병회사를 통해 트위터를 메시징, 상품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한다.
한편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해고된 직원들은 퇴직금 최소 5억 달러(약 6천445억 원)를 지급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 18일 제기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 절반 이상을 해고했다.
/김병수 기자(bs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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