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외발송 미확인 우편물 의심신고 50건

하경민 기자 2023. 7. 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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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 수신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유사 신고가 50건이나 접수돼 경찰과 소방 등이 대응에 나섰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부산에서 신고된 해외 발송 미확인 우편물 관련 신고는 총 50건에 달했다.

신고 후 수거된 우편물 대부분은 경찰에 인계돼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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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은 오인 신고
[부산=뉴시스] 해외발송 미확인 우편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대원이 소포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 수신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유사 신고가 50건이나 접수돼 경찰과 소방 등이 대응에 나섰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부산에서 신고된 해외 발송 미확인 우편물 관련 신고는 총 50건에 달했다.

신고 후 수거된 우편물 대부분은 경찰에 인계돼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5건은 정상적인 택배 물품으로 확인된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우편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독극물 등으로 의심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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