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노리는 브리온, 페이커 빠진 T1 격파

박상진 2023. 7. 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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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마지막 자리가 혼전 구도로 흘러가는 가운데 브리온이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5일차 1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T1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제우스의 트리플 킬까지 얻으며 T1은 골드 차이를 7천 가까이 벌린 가운데 브리온은 포비를 한 번 잡아내며 상대 흐름을 끊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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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마지막 자리가 혼전 구도로 흘러가는 가운데 브리온이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5일차 1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T1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1세트 중반까지 팽팽하던 두 팀의 경기였지만 20분 중반 벌어진 교전에서 T1이 승리하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경기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제우스의 트리플 킬까지 얻으며 T1은 골드 차이를 7천 가까이 벌린 가운데 브리온은 포비를 한 번 잡아내며 상대 흐름을 끊으려 했다. 다행히 브리온은 드래곤 영혼을 앞둔 교전에서 제우스의 잭스를 잡아내며 이전의 손해를 복구했고, 바론까지 추가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다시 흐름을 탄 브리온은 이후 오브젝트를 모두 획득하며 결국 T1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진 2세트 역시 초중반까지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채 바론이 등장했고, 이후 운영을 통해 T1이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25분 드래곤을 앞두고 T1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확실한 승기를 잡은 반면 브리온은 쌍둥이 포탑 하나까지 내주며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두 번째 바론을 얻은 T1이 결국 상대를 밀어내고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브리온은 3세트 시작 직후 상대 탑을 잡아내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첫 드래곤까지 챙겨왔다. 이어 연달아 드래곤을 챙긴 브리온은 20분 경 3천 골드를 앞선 채로 경기를 꼴고나가며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파죽지세로 바론까지 차지한 브리온은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으며 상대를 압박한 끝에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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