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김민준 멜로 본격화…전생 합방신 포착

[서울=뉴시스] 김민준, 박주미. 2023.07.23.(사진 = TV조선 '아씨 두리안'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박주미와 김민준의 멜로라인이 본격화된다.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될 TV조선 토일극 '아씨 두리안' 10회에서 두리안(박주미)과 단치감(김민준)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커져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두리안은 단치감이 건넨 화장품에 "언제나 받기만 해. 나도 갚구 싶은데 갚아야 하는데 이런 마음 전할 수도 없고"라며 고마움을 드려낸다. 단치감은 수건으로 땀을 닦는 청초한 두리안의 모습에 홀린 듯 빠져든 채 바라본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전생 합방신도 등장한다. 어두운 방 두리안과 돌쇠(김민준)이 마주보고 있는 장면에서 하얀 무명 바지저고리를 입은 돌쇠는 "천한 것의 무례를 용서해 주시겠습니까"라며 벅찬 진심을 내비친다. 두리안 역 놀란 눈동자로 돌쇠를 바라보며 감정을 애써 진정시킨다. 침을 삼키는 소리조차 들릴 것 같은 고요함 속에 서로를 향한 뜨거운 눈길이 시선을 끈다.

제작진은 "두리안과 돌쇠의 전생 합방 장면에서 느껴지는 애틋한 감정이 두리안과 단치감의 현생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전생에서의 두리안과 돌쇠 간 숨겨진 사연은 물론, 현생에서의 두리안과 단치감의 멜로 라인이 폭풍처럼 휘몰아치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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