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10년 절친에 사기 당해 10억 날렸다...통장엔 20만원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10년 간 알고 지낸 절친에게 10억원의 사기를 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은지원과 추성훈이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밝혔다.
은지원은 MC들이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요식업을 한 적 있다. 여러 사람들과 같이 했었는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10년 간 알고 지낸 절친에게 10억원의 사기를 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은지원과 추성훈이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밝혔다.
추성훈은 "형-동생 사이인 10년 된 절친이 있었다. 내가 (파이터로) 데뷔한 뒤 그 친구가 내 돈을 다 관리해주겠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데뷔해서 6년 정도 모았던 파이트 머니로 집을 사 드리려고 했는데 통장을 보니 20만원이 남아 있었다"라며 "10억원 넘는 돈 같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MC들이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요식업을 한 적 있다. 여러 사람들과 같이 했었는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내게 사기를 친 사람은 나보다 형인 줄 알았는데 4살 어린 동생이었다. 그 사람은 10여년간 검사도 속였다. 오랜 시간 물밑 작업을 해서 가능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5.7억 행운을 2번?… 로또 1등, 같은 판매점서 '수동 2명' - 머니투데이
- 김호중, '테스형!' 꺼내 들었다…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우승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유영재 '국민밉상' 돼 있더라…나 때문에 잃는 거 많아" - 머니투데이
- '유부남과 불륜' 日톱스타 히로스에 료코, 또 이혼 - 머니투데이
- "아들 집 오는데 무슨 전화" 이천수 母, 현관문 비번 누르고 '불쑥'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