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5주기 맞은 정의당 "노회찬 정신 담은 재창당" 다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은 23일 고(故) 노회찬 전 대표의 기일을 맞아 '노회찬 정신을 담은 재창당'을 다짐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그를 향한 추모 메시지에서 "더 넓고 강한 진보 정치를 향해 환골탈태의 과감한 혁신재창당을 하겠다"면서 "노회찬 대표가 일생을 두고 보여준 것처럼 담대하고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진교 원내대표 "환골탈태 과감한 혁신재창당"
이정미 대표 "6411 정신 살려 큰 도전 꿈꿀 수 있게"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정의당은 23일 고(故) 노회찬 전 대표의 기일을 맞아 ‘노회찬 정신을 담은 재창당’을 다짐했다. 진보정당 소속 최초의 3선 의원이었던 노 전 의원은 2018년 7월 23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2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노회찬 대표가 세상을 떠난지 5년이 지났지만 노 대표를 향한 그리움과 절절한 마음을 덜어지지 않았다”면서 “우리 사회에 평등한 세상을 염원했던 노회찬의 꿈은 더욱 절실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정의당은 그의 정신이 서려 있는 당”이라면서 “정의당은 단지 노회찬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노회찬을 모르는 이들을 향한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전 대표에 대한 추모는 전날(22일)에도 정의당 원내 대표부에서도 있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그를 향한 추모 메시지에서 “더 넓고 강한 진보 정치를 향해 환골탈태의 과감한 혁신재창당을 하겠다”면서 “노회찬 대표가 일생을 두고 보여준 것처럼 담대하고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의 삶 앞에서 한없는 연민으로 살아왔던 삶, 바로 그 6411 정신을 원전 삼아 ‘젊은 노회찬’들이 새로운 상상력과 도전을 꿈꿀 수 있도록 내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더 크게 더 슬기롭게 단단히 마음먹고 이기겠다”며 “정의당으로 위로받고 정의당으로 함께하는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은 범죄도시' 오해에 발길 뚝… 애꿎은 상인들 울상
- 범행 후 태연히 쉬던 신림 흉기난동범, 사이코패스 가능성은
- 69억 빚 청산한 이상민, 이사간 서울집은 어디?[누구집]
- 1630명 탑승한 中 고속철…'벼락' 맞고 추락했다[그해 오늘]
- [단독]오세훈표 '안전도시' 구상…비 오면 무용지물 도로 차선 싹 바꾼다
- “다수 피해자 양산”…보이스피싱범에 계좌 4개 넘긴 20대, 왜
- 무인 키즈 카페 물놀이장서 2살 여아 사망…안전 요원 없었다
- “실종자 발견시 14박 포상휴가”…무리한 수색 독려했던 해병대
- 이강인, 허벅지 통증 괜찮나...밝은 표정으로 亞투어 일정 시작
- '19살 신예' 권발해, 'LPBA 최다우승' 피아비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