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불신임안 부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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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협회 회관에서 '2023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부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했다.
이필수 회장 불신임 안건은 찬성 48표, 반대 138표, 기권 3표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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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년 기자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협회 회관에서 '2023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부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했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김영일 대의원(대전시의사회장)의 제안 설명과 집행부 소명 후 표결했다.
이필수 회장 불신임 안건은 찬성 48표, 반대 138표, 기권 3표로 부결됐다.
두번째 안건인 이정근 상근부회장 불신임 안건은 찬성 69표, 반대 117표, 기권 3표로 부결됐고 이상운 부회장 불신임 안건도 찬성 60표, 반대 124표, 기권 5표로 부결됐다.
대의원들은 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집행부가 정부와 합의하며 끌려가고 있다는 점 등 11가지 이유로 이필수 집행부 불신임을 추진했다.
한편, 이필수 집행부 불신임을 지지하는 일반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회의장에 들어오려 하자 협회 관계자들이 이를 막아서며 몸싸움이 벌어지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로 인해 회의 시작이 늦어지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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