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아마존·오픈AI 등 7곳 AI 콘텐츠에 워터마크 넣기로
권한울 기자(hanfence@mk.co.kr) 2023. 7. 23. 17:21
구글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오픈AI, 앤스로픽, 인플렉션AI 등 인공지능(AI) 회사 7곳이 AI로 만든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넣는 등 자발적 안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AI가 파괴적 목적으로 사용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AI 기업이 자발적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AI로 생성·변조된 문서나 사진, 음성·영상 콘텐츠에는 워터마크가 표시돼 사용자가 구별할 수 있게 된다. AI로 진짜처럼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이나 영상도 사용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백악관에서 이들 기업 사장단이 참여한 회의를 주재하며 책임감 있는 AI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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