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정체불명 소포' 관계부처 상황점검 회의 개최

대통령실이 국내 전국 각지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해외 소포와 관련해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3일) 오전 11시부터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주관으로 해외 배송 우편물 관련 관계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경찰청과 관세청 등이 참석해 관련 상황 파악과 함께 향후 조치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만을 통해 들어온 정체불명 소포 관련 신고가 전국에서 1천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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