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공동 5위로 뒷심 '시즌 3번째 톱10'…미오 코타키 우승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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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예 이하나(21)가 악천후 속에 치러진 다이토겐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톱5로 뒷심을 발휘했다.
이하나는 23일 일본 후쿠오카현 퀸즈힐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셋째 날 1번홀을 끝낸 이하나는 마지막 날 코스로 돌아와 2번홀(파4)부터 기분 좋은 버디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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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예 이하나(21)가 악천후 속에 치러진 다이토겐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톱5로 뒷심을 발휘했다.
이하나는 23일 일본 후쿠오카현 퀸즈힐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2라운드 공동 8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5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공동 3위와 RKB×미쓰이 마츠시마 레이디스 공동 7위에 이은 2023시즌 세 번째 톱10 성적이다.
원래 4라운드(72홀)였던 본 대회는 셋째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중단되면서 3라운드(54홀)로 단축됐다.
셋째 날 1번홀을 끝낸 이하나는 마지막 날 코스로 돌아와 2번홀(파4)부터 기분 좋은 버디로 시작했다.
5번(파4)과 6번홀(파5) 연속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 11~13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미오 코타키(일본)에게 돌아갔다. 우승 상금은 2,160만엔이다.
한국 선수 중 전미정도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공동 17위(11언더파 205타)로 도약했다.
이민영과 황아름은 나란히 9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27위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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