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안보현 해피엔딩 되나…'이생잘' 오늘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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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과 안보현의 키스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 괸심이 쏠린다.
23일 최종회 방영을 앞둔 tvN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은 반지음(신혜선)과 문서하(안보현)의 진한 키스 장면이 담긴 사진을 내보냈다.
반지음은 최초 생에서 수(신혜선)가 신당의 물건 무령을 훔친 뒤 도주하자 천운(이채민)이 수의 언니 설(하윤경)을 죽였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가운데 반지음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것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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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신혜선과 안보현의 키스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 괸심이 쏠린다.
23일 최종회 방영을 앞둔 tvN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은 반지음(신혜선)과 문서하(안보현)의 진한 키스 장면이 담긴 사진을 내보냈다. 스틸 반지음은 최초 생을 모두 기억해 내겠다는 일념으로 무령을 잡고 있다. 안보현은 신혜선의 손을 꼭 잡은 채 곁을 지켜주며 신혜선을 따뜻하게 바라본다. 신혜선은 그런 안보현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약조하듯 애틋한 입맞춤을 한다.
지난 방송에서 반지음의 첫 번째 생 전말이 모두 밝혀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여기에 전생 기억이 반지음 자신이 내린 천년 저주라는 반전이 밝혀졌다. 반지음은 최초 생에서 수(신혜선)가 신당의 물건 무령을 훔친 뒤 도주하자 천운(이채민)이 수의 언니 설(하윤경)을 죽였다는 것을 알았다. 무엇보다 천운을 죽이려 꺼내 든 수의 단검을 한야가 대신 맞았고, 수는 천운의 군사에게 활을 맞아 유명을 달리했다.
결국 죽기 직전 수는 무령을 잡은 채 "내 오늘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이 원통함을 기억하고 또 기억할 것이다. 백 년이고 천 년이고 잊지 않고 다시 태어나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라며 끓어올라 터지는 원한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억울하게 죽은 수의 영혼이 윤회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저주에 걸리게 된 전말이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반지음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것이 예고됐다. 과연 반지음은 자신의 바람대로 아픈 김경애(차청화)를 살리고 소중한 전생의 인연을 지킬 수 있을지, 나아가 전생을 기억하는 저주를 끊고 이번 생만큼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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