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캐시백' 참여가구 40% 전기 아끼고 요금 돌려받았다

송광섭 기자(opess122@mk.co.kr) 2023. 7.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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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에너지캐시백' 참여자 중 40% 이상이 에너지 절약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캐시백은 일정 수준 이상의 에너지 절약을 달성하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제도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개별 가구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에너지캐시백 사업에 총 4만1016가구와 2774개 단지가 참여한 결과, 참여 가구의 43.3%(1만7765가구), 참여 단지의 44.8%(1242개 단지)가 에너지를 절약하는 데 성공했다. 에너지캐시백은 참여자가 해당 지역의 평균 절감률 이상, 3% 이상 절감에 성공하면 절감량에 따라 1kWh당 3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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