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2구역 재개발 시공사, 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박호걸 기자 2023. 7. 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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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센테니얼 사업단)은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부민2구역 재개발은 서구 부민동 3가 54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23층 규모 아파트 9개 동 100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센테니얼 사업단은 세대와 커뮤니티, 조경 등에서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경사 지형 활용을 극대화한 테라스하우스와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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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센테니얼 사업단)은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부민2구역 재개발은 서구 부민동 3가 54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23층 규모 아파트 9개 동 100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3562억 원이다.

부민2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센테니얼 사업단은 세대와 커뮤니티, 조경 등에서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남항대교 북항대교 천마산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대는 4~6베이 설계와 함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경사 지형 활용을 극대화한 테라스하우스와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부산항과 천마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존에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오션뷰 스카이 라이브러리’ ‘루프탑 가든’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테라스를 활용한 독서실 카페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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