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목련회,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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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가 '2023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고 위기 상황에 직면한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긴급구호 물품과 비상식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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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가 '2023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고 위기 상황에 직면한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긴급구호 물품과 비상식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목련회 회원 및 자녀 30여 명은 담요, 구호 의류, 일용품 등을 담은 긴급구호키트 150박스와 즉석밥, 즉석짜장, 컵라면 등으로 구성한 비상식량키트 200박스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제작한 긴급구호키트 등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도내 수해 현장을 살핀 후 지원이 시급한 수해 지역 수재민들에게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목련회 김태희 회장은 "예상하지 못한 재난 재해로 큰 좌절과 어려움을 겪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이외에도 무더위 속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2000만원 상당 '수해 극복 키트'를 지원했으며, 폭우 피해를 본 개인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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