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장흥 56㎜’ 강원 북부내륙 중심 많은 비…호우특보는 모두 해제

이종재 기자 2023. 7. 23.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북부내륙에 발효 중이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철원‧화천에 내리던 비가 약화됨에 따라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서해남부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동북동진하고 있고,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남부내륙 호우 예비특보는 이날 밤 변경될 가능성이 있고, 북부내륙에도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관련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24일 오전까지 비, 내륙·산간은 25일까지 최대 60㎜
굵어지는 빗방울.(자료사진)ⓒ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북부내륙에 발효 중이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강원 철원과 화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23일 오후 3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철원‧화천에 내리던 비가 약화됨에 따라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요지점 일강수량은 철원 장흥 56㎜, 춘천 남이섬 18.5㎜, 화천 상서 16㎜, 양구 방산 8㎜, 홍천 팔봉 6.5㎜, 원주 문막 5.5㎜ 등이다.

서해남부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동북동진하고 있고,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춘천, 원주, 횡성, 홍천평지 등 중남부내륙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남부내륙 호우 예비특보는 이날 밤 변경될 가능성이 있고, 북부내륙에도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관련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비는 동해안은 24일 오전에 그치겠으나 내륙과 산간은 25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23~25일)은 내륙과 산간은 20~60㎜, 동해안 10~40㎜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