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아태 금융감독기관장 회의 참석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3. 7.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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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이복현 금감원장이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최근 사태의 교훈을 고려한 효과적인 은행 감독' 세션에 주요 발제자로 나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잇달아 벌어진 은행 파산 위기 사태에 대비한 감독당국의 역할과 한국에서 경제·통화·금융당국 수장이 협력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노하우를 공유한다. 그는 이어 같은 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영업상 건의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이 원장은 24일에는 구리타 데루히사 일본 금융청 장관과 개별 회담을 하고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 재개 방안 협의에 나선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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