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前남친 구속 이슈에도 꿋꿋…파격 레드 비키니

김현록 기자 2023. 7.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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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가 전남친 이슈에 거듭 재소환되는 와중에서도 꿋꿋이 본업 무대를 지켰다.

박규리는 23일 자신의 SNS에 "잊지못할 워터밤 첫 무대! 감사합니다"라며 카라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전 남자친구 구속에 거듭 재소환되는 소동을 겪었던 터라 이에 개의치 않는 박규리의 면면이 더 눈길을 끈다.

그러나 박규리는 전 여자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송 씨의 사건이 언급될 때마다 함께 거론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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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박규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카라 박규리가 전남친 이슈에 거듭 재소환되는 와중에서도 꿋꿋이 본업 무대를 지켰다.

박규리는 23일 자신의 SNS에 "잊지못할 워터밤 첫 무대! 감사합니다"라며 카라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워터밤에 카라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 뒤 인증샷을 남긴 것.

최근 전 남자친구 구속에 거듭 재소환되는 소동을 겪었던 터라 이에 개의치 않는 박규리의 면면이 더 눈길을 끈다. 파격적인 빨간 비키니 차림으로 시원한 무대를 한껏 즐긴 모습이다.

서울남부지검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피카프로젝트 대표 송모 씨와 성모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피카프로젝트는 유명 미술품을 조각 투자 방식으로 공동 소유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만들어진 암호화폐 피카코인의 발행사다.

송 씨 등은 투자할 미술품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마치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고 허위 사실로 투자자를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다. 시세 조종으로 부당이득을 올리고 코인거래소의 정상적인 거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 출처|박규리 인스타그램

박규리는 송 씨의 전 여자 친구로, 2021년 9월 결별했다. 과거 피카프로젝트 미술품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를 맡은 바 있어 송 씨의 수사 과정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박규리는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라며 "미술품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규리는 전 여자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송 씨의 사건이 언급될 때마다 함께 거론되는 중이다. 박규리는 지난 2월 "헤어진 지가 언젠데, 모두가 지겹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라며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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