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차 세계한상대회, 10월 美애너하임서 개막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7.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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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해외서 개최

제21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열린다. 23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한상의 새로운 시작,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애너하임은 로스앤젤레스(LA) 남쪽에 있다.

세계한상대회는 매일경제신문·MBN과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한다.

올해 대회는 '세계한상대회'와 함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라는 명칭을 병기한다. 재외동포청은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참가 신청을 다음달 15일(미국 서부시간 기준)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문의는 대회사무국이나 카카오톡 '세계한상대회' 채널에서 가능하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동포 기업과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한상 재계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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