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찾은 김은경 혁신위원장 "날 것의 에너지 얻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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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혁신위원회는 23일 울산 중구 J아트홀을 찾아 '김은경혁신위원회가 듣겠습니다' 주제로 혁신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김남희 간사, 서복경, 이진, 이진국, 박성진, 이선호 위원 등 혁신위원회와 각 지역 위원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무대에 올라 "저는 한 시민으로서 이자리에 나왔습니다"며 "여러분과 똑같은 심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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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김은경혁신위원회는 23일 울산 중구 J아트홀을 찾아 '김은경혁신위원회가 듣겠습니다' 주제로 혁신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김남희 간사, 서복경, 이진, 이진국, 박성진, 이선호 위원 등 혁신위원회와 각 지역 위원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무대에 올라 "저는 한 시민으로서 이자리에 나왔습니다"며 "여러분과 똑같은 심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2시 20분께 시작한 시민들의 자유 토론은 3시 25분까지 이어졌다.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약 15명의 시민은 손을 들고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했다.
자유토론 시간 동안 눈살 찌푸려지는 플래카드 문구를 개선하라는 의견부터 민주당 후보 연대 연합에 관한 의견까지 폭넓은 주제로 대화가 오갔다.
시민들 간의 의견 차이로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자 김은경 위원장은 "모두가 같은 마음이고 같은 목표와 같은 방향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다양하게 의견을 주시면 의견을 잘 활용해 원하시는 방향으로 잘 만들어보겠다"며 분위기를 진정시켰다.
끝으로 김은경 위원장은 "날 것의 소리를 듣고 에너지를 많이 얻어 간다"며 "동력은 당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으로부터 나온다. 끝까지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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