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바가지 요금 꼼짝마'…부안군, 7~8월 물가안정 특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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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위해 물가안정관리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을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피서지에서의 개인서비스요금 및 피서용품 등에 대한 집중 지도 관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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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위해 물가안정관리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을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피서지에서의 개인서비스요금 및 피서용품 등에 대한 집중 지도 관리를 추진한다.
이 기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축제 및 휴가철 성수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유관 부서 및 소비자 단체와 연계해 물가 안정을 위한 유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변산, 격포, 모항 등 유명 피서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 요금,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부안군은 격포항 일대에서 소비자단체와 함께 바가지 요금 근절 및 가격표시제 이행을 위해 지역 상가 대표들과 함께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비롯해 여러 지역축제가 열리는 만큼,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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