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주의보 해제…우면산 산사태 우려 신고 '이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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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이상없음'으로 결론내려진 가운데 서울시는 추후 신고 지역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지역에는 이틀(22~23일) 동안 최대 79.5㎜의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오전 6시42분쯤 서울 서초구 우면산 관문사 석탑 뒤편 수목 흔들림으로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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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주말 동안 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이상없음'으로 결론내려진 가운데 서울시는 추후 신고 지역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지역에는 이틀(22~23일) 동안 최대 79.5㎜의 비가 내렸다. 서해남부 해상에서 발달된 비구름대가 점차 북동쪽으로 빠져나감에 따라 서울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 3시 해제됐다.
서울시도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30분 1단계 비상근무를 해제했다. 다만 서울 시내 14개 하천에 대한 통제는 진행 중이다. 마곡1과 목동 등의 방재시설도 가동되고 있다.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오전 6시42분쯤 서울 서초구 우면산 관문사 석탑 뒤편 수목 흔들림으로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서초구 1차 점검, 국립산림과학원 2차 점검 등을 통해 '이상없음'으로 결론 지었다. 비가 그친 후 서초구 공원녹지과에서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과 지하차도 등 피해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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