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전 앞둔 한국여자축구, 사상 첫 조별리그 1차전 승리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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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62·잉글랜드)이 이끄는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한국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시드니에서 콜롬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사상 첫 조별리그 1차전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벨 감독도 이 사실을 의식한 듯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만 바라보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1차전의 중요성을 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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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시드니에서 콜롬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과거 3차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2003년 미국)~16강 진출(2015년 캐나다)~조별리그 탈락(2019년 프랑스)을 반복한 한국으로선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달성을 위해선 첫 걸음부터 순조롭게 내디뎌야 한다.
1차 목표인 조별리그 통과의 전제조건은 첫 경기 승리다. 승점 3과 팀 사기를 모두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자칫 첫 경기를 그르치면 그 여파가 조별리그 2~3차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사상 첫 조별리그 1차전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한국의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통산 전적은 3전패다. 브라질(0-3 패·0-2 패)과 프랑스(0-4 패)를 넘지 못해 매번 힘겹게 조별리그를 치렀다. 벨 감독도 이 사실을 의식한 듯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만 바라보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1차전의 중요성을 늘 강조했다. 올해 잠비아, 아이티 등 피지컬이 강한 팀들과 치른 평가전도 콜롬비아를 의식해서였다.
콜롬비아의 FIFA 랭킹은 25위지만 객관적 전력에선 한국(17위), 독일(2위), 모로코(72위)보다 앞선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에서 준우승하며 남미에 주어진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 3장 중 한 장을 당당히 따냈다. 당시 멤버 23명 중 18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조직력도 탄탄하다. 축구통계전문 옵타도 “이번 대회에서 콜롬비아의 호성적을 점칠 수 있는 낙관적 요인이 많다”며 “마누엘라 바네가스(레알 소시에다드 페메니노), 마이라 라미레스(레반테 페메니노), 린다 카이세도(레알 마드리드 페메니노) 등 리가F(스페인)에서 뛰는 자원들이 많다.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독일, 언더독인 한국과 모로코보다 경쟁력이 높다”고 호평했다.
최근 콜롬비아는 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거친 플레이로 20분 만에 경기가 파행되는 사태를 빚었다. 한국으로선 콜롬비아의 거친 플레이에 말려들면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이에 지소연(32·수원FC 위민)은 “기량과 FIFA 랭킹은 연관성이 적다. 초반 20분 동안 기 싸움에 밀리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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